
Lyrics
겨울은 너무 길고도 길어서 도저히 끝이 없다고 생각될 때쯤 세상 밖으로 손을 내밀어 싹을 틔울 준비를 하는 나무 밤은 너무 길고도 길어서 도저히 끝이 없다고 생각될 때쯤 새벽을 여는 햇살의 손길에 잠에서 깨어나는 나무 걸어 갈수도 날아 갈수도 없어 피해갈수도 펑펑 울 수도 없어 그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홀로 추위에 맞서지만 이 기나긴 밤이 지나가면 그래도 새벽은 밝아오네 이 지독한 추위가 지나가면 그래도 언젠가 꽃은 피네 봄의 꽃이 아름다운 건 추운 겨울 때문이고 네가 아름다운 건 그 겨울을 견뎌내어서야 걸어 갈수도 날아 갈수도 없어 피해갈수도 펑펑 울 수도 없어 그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홀로 추위에 맞서지만 이 기나긴 밤이 지나가면 그래도 새벽은 밝아오네 이 지독한 추위가 지나가면 그래도 언젠가 꽃은 피네
Credits
- Artist
- 헤이즈블루 (Hazeblue)
- Genre
- 인디
-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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